Wolf in the House Series by Park Ji-yeon, 박지연

“나는 웨어울프야. 시베리아에서 온 종족의 후손.”믿고 보는 BL 작가 박지연의 신작 단행본!프리랜서 기자인 민석은 우연히 SNS에서 유기견 시베리아허스키 종 백산이의 공지를 발견한다. 입양이나 임시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내일 안락사를 할 수밖에 없다는데. 유달리 마음이 쓰이는 민석. 결국 백산이를 데리고 온다.민석은 백산이가 먹을 사료를 사러 나가고, 그 사이 집에 있던 백산이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있는데?!낮에는 개 아니 울프, 밤에는 사람이 된다고 하는 백산이. 개를 키우는 것 같기도, 사람과 함께 사는 것 같기도 한 상황. 과연 민석은 이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생활을 어떻게 지낼 수 있을까?<모멘텀>으로 BL 팬덤을 일으킨 박지연 작가의 신작이 단행본으로 탄생! 더 재미있고 더 세련된, 더 달콤한 로맨스에 빠져보고 싶다면 <울프 인더 하우스>를 지금 가지시길!

“난 널 데리고 도망칠 수 있는 가장 먼 곳까지 도망쳤어.”믿고 보는 BL 작가 박지연의 신작 단행본!낮에는 개, 밤에는 사람이 되는 웨어울프는 세상에 백산이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백산이는 갑자기 SNS로 만나자는 디젤과 대면한다. 날쌔고 예리한 디젤의 동작에 기시감을 느낀 백산. 결국 디젤 역시 웨어울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백산이에게 민석이 있듯, 디젤에게도 아인이 있다. 둘은 독일에서 의문의 사건으로 가장 먼 한국까지 오게 된 것. 이제는 웨어울프의 존재를 기정 사실로 믿게 된 민석은 백산이에게 점점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그러나 민석의 옛 연인 용재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백산이는 절망감을 느끼고 시베리아에 가기로 결심하지만 민석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용재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되는데?! 『모멘텀』으로 BL 팬덤을 일으킨 박지연 작가의 신작이 단행본으로 탄생! 더 재미있고 더 세련된, 더 달콤한 로맨스에 빠져보고 싶다면 『울프 인더 하우스』를 지금 가지시길!

“언제까지 내가 너를 밤의 어둠 속에 숨겨둘 수 있을까?”민석의 옛 연인 용재가 자꾸 집으로 찾아오는 게 거슬린 백산은 디젤에게 ‘구남친제거 계획’을 도와달라고 한다. 용재의 집앞까지 찾아간 디젤과 백산은 우연히 파블로를 만나게 된다. 파블로는 애견 의류 브랜드 대표이자 웨어울프인데. 백산은 파블로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시작하고 디젤과 함께 다른 웨어울프가 더 있는지 좀 더 알아보기로 한다.어느 날, 파블로를 만나기로 한 디젤과 백산은 장소로 가던 중 미행을 당하는데! 디젤은 미행하던 자를 제압한 뒤 백산에게 민석에게 가라 하고, 같은 시각 아인의 집에도 괴한이 잠입한다. 아인이 걱정돼 달려온 디젤의 눈앞에는 피투성이 아인과 낯선 괴한들이 있는데. 과연 디젤과 아인을 공격한 괴한들의 정체는? 그리고 그들을 쫓는 이유는?

“해가 뜨면 너는 사라질 수 있지? 어서 가.”디젤과 아인을 쫓는 자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디젤의 옛 연인 야넥의 부하들이었던 것. 정확히는 야넥의 아버지가 보스인 조직의 수하들.오래 전 디젤은 알 수 없는 놈들에 잡혀 독일로 넘어와 강제로 마약을 투여당하고 심한 학대를 당하던 중 우연히 야넥에 의해 구출된다. 디젤이 울프웨어인 것을 알게 된 야넥은 신비함에 매료되어 연인이 되지만, 디젤은 야넥에게서 쇠칼의 잔인한 냄새와 총알의 화약 냄새를 맡으며 위험한 사랑임을 각오한다.야넥 조직을 소탕해야 하는 비밀 요원으로 아인이 야넥에게 접근하면서 디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다. 야넥 조직의 불법 현장이 발각되면서, 야넥은 검거 위기에 놓이는데?! 그 시각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디젤과 아인. 과연 이 세 사람은 어떤 가혹한 운명의 터널을 지나온 것일까?

“인간에게 의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백산과 디젤은 민석과 함께 러시아로 향한다. 또 다른 웨어울프가 시베리아에 있을지, 자신 생명의 시작을 찾기 위해. 여행 길에서 디젤은 자신에게서 멀어져 숨어버리려는 아인 걱정에 예민해져만 가고, 백산은 민석과 둘만 즐기고 싶은 생각에 디젤이 자꾸만 눈엣가시인데. 우여곡절 끝에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 도착했지만, 백산과 디젤은 또 다른 웨어울프를 찾지 못한다. 만약 남은 웨어울프가 있다면 사람들 사이에 섞여 지내기 좋은 도시에 머물 거라는 생각을 하고 셋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백산은 어릴 적 엄마의 사진에서 봤던 민트색의 마린스키 극장을 떠올리며 민석과 디젤을 그곳으로 이끈다. 마린스키극장 앞에서 한 여자가 그들을 발견하고는 의문의 여인에게 한국어를 쓰는 남자와 두 마리의 개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고, 여인은 그들을 찾을 수 있는지 묻는데. 드디어 웨어울프의 신비스러운 비밀이 밝혀질 수 있을까?